시놉시스
2018년 우리를 행복하게 할 가장 사랑스러운 걸작! “안심하세요 나랑 있으면 안전해요”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 건너편 '매직 캐슬'에 사는 귀여운 6살 꼬마 '무니'와 친구들의 디즈니 월드보다 신나는 무지개 어드벤처!

The Florida Project
감독션 베이커
주연브루클린 프린스, 브리아 비나이테, 윌렘 대포
“인생은 씁쓸하다. 그럼에도 살아간다.”
2018년 우리를 행복하게 할 가장 사랑스러운 걸작! “안심하세요 나랑 있으면 안전해요”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 건너편 '매직 캐슬'에 사는 귀여운 6살 꼬마 '무니'와 친구들의 디즈니 월드보다 신나는 무지개 어드벤처!
아직 영화를 감상하지 않았다면 조심해주세요.
“젠시와 무니는 쓰러진 나무 위에서 빵과 잼을 먹으며 대화한다. "있잖아. 내가 왜 이 나무를 제일 좋아하는 지 알아? "왜?" "쓰러졌는데도 계속 자라서." ”
지인의 인생영화라고 추천해준 플로리다 프로젝트. 제목만 보고 뭔가 거대한 작전영화인줄 알았습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디즈니가 막 지어질때 쯤 주변에 광적으로 모텔이나 건물들을 지으려고했던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실패로 돌아가 폐건물들이 엄청 많고, 안좋은 경제 때문에 장기투숙이 안되는 모텔에서 장기투숙하는 사람들을 보여주면서 미국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죠. 하지만 이러한 면을 순수한 아이들의 시선으로 최대한 밝게 표현하였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동네가 동원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록 딸을 굉장히 사랑하는 핼리(무니의 어머니)지만 환경이 주는 교육은 결코 올바르진 않죠. 아이들은 어른들의 욕을 듣고 배워 사용하고 제대로 받지 못한 교육은 순수한 악의가 되어 피해를 끼치게 되죠. 도와주고싶지만 거리를 좁히지 못하는 소시민적인 보비(매직캐슬모텔의 관리인)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 중반에 스쿠티의 방화사건으로 분위기는 급격히 악화됩니다. 스쿠티의 어머니는 더이상 사고를 쳤다간 아동국 직원이 아들을 데려갈까봐 무니 가족과의 모든 관계를 끊습니다. 비록 아들을 위해서지만 그 과정이나 결과는 어른의 이기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채 멀어집니다. 무니는 점점더 소외되고, 핼리는 더이상 애슐리의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점점 더 벼랑끝으로 몰리고 결국 파국을 향하게 됩니다.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또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니와 친구들이 젠시를 처음 데리고 매직 캐슬에 사는 사람들을 한명씩 소개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담담하게 고통받는 하층민 주민들을 소개하는게 기억에 남네요. 결국 원초적인 문제는 해결하지않고 겉으로 드러난 것만 처리하는 미국정부를 날카롭게 힐난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결말은 여운이 남고 씁쓸하네요. 무니의 미래가 찬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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